어머니의 장례를 치르며 서로이음상조와 함께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별세로 정신을 차릴 수 없었던
저희 가족은 장례지도사님의 도움에 크게 의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상주로서 손님을 맞이해야 하지만 눈물조차 멈추지 않는 상황에서
장례지도사님은 조문객분들께 따뜻하게 인사를 대신해 주셨고,
필요한 의자를 미리 닦아 배치하며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도와주셨습니다.
장례 절차 전반을 능숙하게 이끌어주신 덕분에
저희 가족은 어머니를 평안히 모실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까지 겸손하게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하시는 모습에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