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어머니의 위독 소식을 듣고 정신없이
장례를 준비하던 저희 가족은 서로이음상조를 알게 되었습니다.
장례지도사님은 마치 오래 알고 지낸 친척처럼
자연스럽게 저희 곁에 계셨습니다. 필요한 물품을 챙겨주시고,
조문객들까지 편히 머물 수 있도록 안내하시는 모습에서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무너져 내리던 저희에게 따뜻한 미소와 농담으로
잠시나마 웃음을 되찾게 해주셨던 순간입니다.
힘든 시간 속에서 진심으로 함께해 저희를 가족처럼
친구처럼 대해주신 서로이음상조,장례지도사,도우미님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